전라북도 군산의료원 Gunsan Med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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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클리닉

산과 클리닉

정상 분만, 조산기 환자의 치료,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무통분만 등 모든 산과적 질환에 대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합리적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나 임신성 고혈압 환자에 대한 산전 진찰 또한 지역 유일의 전문화된 내분비 내과센터, 순환기 내과와 연계하여 산모가 안심할 수 있는 치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와 협력하여 적합한 무통치료와 분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반부인과 클리닉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외임신 등 각종 부인과적 질환에도 복강경 수술 등 보다 비 침습적인 치료로써 환자분들의 빠른 치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

이르면 30대, 대부분의 40대 전후 여성들은 전체의 절반 가까이 크고 작은 자궁의 근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건강보험공단의 일반 정기 건강검진에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자궁경부 세포검사만 포함되어 있어, 부인과적 초음파를 보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간과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가임기부터 65세 이전의 모든 여성은 약 1~2년 마다 정기적인 부인과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혹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일단 근종이 발견되더라도 모두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종의 크기나 개개인의 증상(생리과다, 불규칙한 출혈, 골반통, 생리통)에 따라 주기적 관찰 또는 개인에 따른 다양한 수술방법을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군산의료원 여성의학센터·산부인과에서는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근종절제술 등 자궁적출에 대한 환자분들의 부담감과 상실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빠른 쾌유와 개인에 맞는 가장 비 침습적인 치료를 항상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밖의 다양한 자궁질환과 난소종양에 대한 복강경시술을 시행하며, 전국 어느 병원과도 비교해서 손색없는 환자의 맞춤 의료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폐경기 클리닉

모든 여성은 평균 50세경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갱년기·폐경기를 맞게 됩니다. 폐경기가 되면 체내 여성 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안면 홍조, 야간 발한, 생식기 위축 등의 전반적인 신진대사의 약화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래되게 되면 요실금, 우울증, 성욕저하, 골다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은 폐경기 증상을 완화 시키고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며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 골다공증 치료약을 통해 폐경 후 급격히 증가하는 골다공증 등을 예방.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호르몬 대체요법은 일부 유방암이나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없다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유방암에도 폐경기 여성에게는 안전하다고 입증된 방법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기간 동안 전문가와 상의하여 호르몬 요법을 유지 한다면 오히려 대장암 예방 등, 장점이 훨씬 많으며, 더욱 활기차고 젊게 폐경기 이후의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상 및 치료

폐경이 되었거나 또는 폐경이 임박하여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이 모두 대상이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호르몬을 경구로 투여하거나 패치제를 경피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문진, 유방암 검사, 골밀도 검사와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개인에게 가장 적절한 용량과 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주기적 검사를 통해 폐경 이후 발생하기 쉬운 건강문제들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요실금·골반장기 탈출증 클리닉

과민성방광, 요실금, 골반장기(자궁, 방광, 직장, 질)탈출과 같은 하부요로생식계 기능에 이상이 생긴 여성들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폐경과 같은 남성과는 다른 독특한 신체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성인 여성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신체적, 사회적, 성적 기능에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해도 수치심 등으로 인해 그냥 참고 지내는 여성들이 많았고 여러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군산의료원 여성의학센터·산부인과의 비뇨부인과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상담하고 치료해 드리고 있습니다.

1. 과민성 방광

절박뇨 (갑자기 몹시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것)가 있는 상태로, 빈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것), 야간뇨, 요실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개 약물치료와 방광훈련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2.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 (웃거나 뛰거나 기침을 할 때 심지어는 걸을 때에도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것)과 절박성 요실금 (절박뇨·빈뇨를 동반한 요실금), 그리고 이 두가지 요실금을 모두 가진 혼합성 요실금의 세가지 형태로 대개 나타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약 15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간단한 수술을 통해 치료하며, 절박성 요실금은 약물치료와 방광훈련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3. 골반장기탈출증 (자궁, 방광, 직장, 질)

자궁 또는 질이 외음부 밖으로 빠져 나오는 것으로, 페서리(고무링) 삽입 또는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수술은 과거에는 자궁을 절제하고 질을 좁혀 주는 획일적인 방식으로 시행하였으나 개개인의 특성이 다르듯 자궁질탈출의 형태도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하여 필요한 수술을 다양하게 조합하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군산의료원 여성의학센터· 산부인과에서는 2009년 초부터 자궁적출이 없이 자궁, 방광, 직장을 제 위치로 잡아주는 TVM operation (약칭 테잎 수술)을 새롭게 도입하여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수술은 현재, 전라북도는 물론 수도권 대형병원 및 전국적으로도 타 병원과 비교해서 뒤처지지 않는 수술경험과 예후를 군산의료원 여성의학센터·산부인과가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수술은 자궁적출 없이 탈출된 골반장기(자궁, 방광, 직장)를 제자리로 잡아 줄 뿐만 아니라 탈출증으로 인한 여러 증상을 고식적인 수술(자궁적출술 및 질벽교정술)에 비해 보다 월등하게 교정해 주며, 증상의 재발이 거의 없는 새로운 수술법입니다. 또한 입원 및 회복기간(3일~7일)이 짧은 장점이 있습니다.